[땅집고]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니드'.

서울 서초구에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니드' 분양

[땅집고] 시행사 ㈜에스엔에이치씨와 시공사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에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니드’를 선보인다. 총 156실 규모인데,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해 주택형이 24개로 다양한 편이면서 가구당 개별 테라스를 적용하는 점을 내세운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주거공간의 역할과 기능이 다양해졌다. 사람들이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과거 잠을 자거나 밥을 먹는 공간에 그치던 집이 여러 용도로 쓰이고 있는 것. 예를 들어 주방의 경우 홈바나 홈카페로 변신하면서 일과 취미를 함께하는 공간으로 떠오르는 등이다.

이달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분양하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르니드’가 새로운 주거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8층~지상 20층, 전용면적 42㎡~130㎡ 총 156실 규모다.

먼저 주방에 오픈형 다이닝 키친과 바(Bar)를 적용해 거실과의 경계를 허문다. 요리는 물론이고 업무, 취미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다. 또 중앙집진식 인덕션을 시공해 입주자들이 요리하기 편리하게 만들고, 환기에 대한 걱정을 최소화한다.

시각적 미를 살리는 가구와 가전도 적용한다. 독일의 명품 주방가전(BORA) 및 주방가구(LEICHT), 이태리의 원목마루와 마감재 등 풀옵션 상품을 빌트인 배치한다.

넓은 창을 적용해 ‘르니드’의 대부분 주거공간 채광과 조망을 살린다. 전용면적 42㎡~130㎡ 총 156실의 24개 주택형에는 가구당 개별 테라스가 있다. 나만의 정원, 나만의 카페 등 취향에 맞게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Customize)’가 가능하다.

단지 내 커뮤니티도 하이엔드급으로 조성한다. 대지면적 약 2352㎡(약 711평)에 지어지는 오피스텔인 만큼, 실내농구장과 러닝트랙 등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최고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르니드’는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걸리는 입지다.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개통하면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인근에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예정)까지 계획돼있다.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서초구청, 서울가정법원, 예술의전당, 한전아트센터 등 문화시설과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등이 가깝다. 학교는 대치중, 양재고, 은광여고, 중앙사대부고, 국립국악고, 언남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르니드’ 수분양자들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를 적용받지 않으며 자금조달계획서, 실거주의무 등의 규제 영향과도 무관하다. 또 주택담보대출(LTV) 최대 70%,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이 가능하다.

‘르니드’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르엘 캐슬 갤러리 안에 있다. 사전 방문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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