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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검색결과 (219건) NAVER OpenAPI
주말엔 여섯 평 농막으로 갑니다 (조금 별난 변호사의 농막사용설명서)
장한별 | 사이드웨이 | 20230228
0원 18,000원
소개 자신만의 취향이 깃든 자연 속 공간을 만드는 법, 5도2촌(五都二村)의 풍성한 삶에 관한 꼼꼼한 기록 “저는 세컨하우스 대신에 농막을 선택했습니다.” 여섯 평 농막, 치유와 기쁨을 담은 ‘취미 농부의 놀이터’ 도시 생활에 지친 나머지 귀촌을 꿈꾸거나 한적한 전원의 세컨하우스를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밭에서 텃밭 농사를 지으며, 경작과 수확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는 이들도 점점 많아지는 추세다. 농작업 중 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연면적 20㎡ 이하의 아담한 공간, ‘농막(農幕)’에 관한 뜨거운 사회적 관심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다. 도심 속 아파트에서 갑갑해하면서도 당장 삶의 터전을 시골로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 비용 때문에 세컨하우스나 별장을 꿈꾸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들, 그러면서도 푸릇한 전원에서 다친 몸과 마음을 보듬고 있는 사람들에게 농막은 자연 속의 훌륭한 베이스캠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말엔 여섯 평 농막으로 갑니다』의 저자 장한별은 세종시에서 살며 직장 생활을 하고 있고, 수년간의 준비 끝에 충남 공주시 의당면의 190평 땅에 농막을 올려놓았다. 그는 5도2촌(五都二村)의 삶에서 커다란 기쁨을 느끼며 아내와 함께 ‘파트타임 취미 농부’의 시간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이다.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밭을 마련하고 농막을 지어본 뒤 그 경험을 하나도 빠짐없이, 꼼꼼하고 상세하게 옮겨둔 ‘농막사용설명서’다. 개정된 농지법을 참고해 시골 땅을 사고, 수많은 업체의 제품을 비교해 농막을 고르고, 농막 안을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정성껏 꾸미고, 팜 가드닝 시설을 손수 설치해 텃밭 농사를 직접 지어나가는 과정과 각 단계마다 꼭 필요한 구체적인 조언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즉 이 책에는 농막이란 터전을 준비할 때 필요한 모든 실용적·법률적 지침들, ‘농막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스스로를 ‘조금은 별난’ 변호사라고 칭하는 저자 장한별은 농막 생활과 취미 농사로 배운 행복의 비결을 원고 안에 빼곡히 풀어놓는다. 그는 도시와 농촌을 오가며 자신만의 자연 속 공간을 가꿔냈고, 거기에서 채소와 나무, 가축을 키우며, 좋아하는 사람들을 초대해 그 기쁨을 함께 누리는 중이다. 이제 그는 자신의 밭에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언젠가는 이 책을 읽고 직접 일군 당신의 밭, 당신의 농막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998177
아파트가 어때서 (문명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다)
양동신 | 사이드웨이 | 20201106
0원 15,300원
소개 “이 책을 읽고 나면 도시의 작동 원리가 완전히 다르게 보일 것이다” 당신이 살고 있는 공간의 비밀을 밝힌다 사회와 문명을 투시하는 공학적 인문학의 향연 지금 우리나라에선 국민의 절반 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향후 10명 중 7명이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라 밝혔으니 이 비율은 앞으로도 줄어들 가능성은 적다. (국토교통부 ‘2019년도 주거실태조사 결과’) 과연 아파트는 한국 주거 형태의 명실상부한 대세가 된 것이다. 우리는 아파트와 함께 2020년대를 맞이하고 있다. 10여 년간 전 세계를 누비면서 터널과 교량, 댐과 항만, 그리고 지하철을 지어온 건설 엔지니어 양동신은 말한다. 아파트를 둘러싼 이 같은 부정적인 인식과 사회적인 시선은 굉장한 편견이자 고정관념이며,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건축물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훨씬 더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우리는 이 건축 구조물에 관해서 훨씬 더 깊이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아파트가 어때서』는 아파트라는 거주 형태를 통하여, 우리가 문명과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을 혁신적으로 뒤바꾼다. 우리 사회에서 ‘아파트’란, 한 사회의 인프라에 관한 대중적인 편견과 몰지각을 깨고 우리가 ‘토건 사업’에 관해 손쉽게 규정하고 비판하는 어떤 분위기를 진지하게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아파트에 주목해야 할 이유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6349189
전두환의 마지막 33년 (그는 왜 무릎 꿇지 않았는가)
정아은 | 사이드웨이 | 20230515
0원 18,000원
소개 “미래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정병설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 『권력과 인간』 저자) 전두환은 왜 단죄받지 않고 여생을 보낼 수 있었는가? 이 땅에서 전두환이라는 존재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어느 문제적 인물에 관한 전기적 르포이자 다큐멘터리적 성찰 전두환과 대한민국의 관계를 깊고 치밀하게 복원하다 “『전두환의 마지막 33년』은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기, 어느 특정한 인물의 기질이 이 땅의 현대사와 만나 어떠한 변화를 잉태할 수 있었는지를 심도 있게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부정적인 것과 긍정적인 것들이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 파악하는 데 이 책만큼 중요한 작업은 없으리라.” - 라종일 (전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 동국대 석좌교수) “『전두환의 마지막 33년』은 민주화 이후 전두환에 대한 ‘전환기적 정의(transitional justice) 세우기’가 왜 실패했는가를 전두환의 개인사적 시간과 한국의 집단적 정치 시간의 맥락에서 추적하고 있는 뛰어난 저술이다.” - 임혁백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이 책을 읽으면 과거와 오늘의 대통령은 물론 내일의 이상적 대통령까지 보인다. 미래 한국의 민주주의로 가는 도중에 이 책은 꼭 거쳐가야 하는 환승역이다. - 정병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아은은 이 책에서 전두환이라는 개인과 20세기 한국의 사회적·역사적 조건이 만나 어떻게 현대사의 비극을 만들어냈는지, 그 맞물림이 오늘날 우리 삶과 공동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기록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생생하게 보여준다. - 정인관 (숭실대 정보사회학과 교수) 대한민국의 제11대, 12대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은, 그의 삶과 죽음은, 그가 끝끝내 단죄받지 않고 생을 마감할 수 있었다는 사실은 대한민국의 가장 첨예하고도 문제적인 측면을 드러낸다. 1979년 12·12 군사반란으로 정권을 찬탈한 뒤 전대미문의 학살과 인권 탄압을 자행했던 전두환은, 자신의 대통령 임기를 채우고 퇴임한 뒤 33년간 풍족하게 살아가며 천수를 누렸다. 그는 우리 사회로부터 마땅한 처벌을 받은 적도 없고,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친 적도 없다. 수십 년간 진상규명과 사죄를 외쳤던 5·18 유족들의 고통과 절망이 무색하게, 그는 2021년 11월 23일 자신의 집에서 평화로이 눈을 감았다. 우리는 왜 전두환을 무릎 꿇리지 못했는가? 그가 자신의 잘못을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며, 국가적·사회적으로 마땅히 받아야 할 처벌을 피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전두환을 둘러싼 해설과 논평은 넘치도록 많았지만, 우리 사회는 아직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대로 내놓은 적이 없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전두환의 생애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경제사·사회사·문화사를 그 근원으로부터 상호 연관시켜 철저하게 들여다봐야 하고, 그의 여러 악행을 가능케 했던 개인적 기질과 당대의 정치 환경, 시대적인 맥락을 총체적으로 분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정병설 서울대 교수가 이 책에 부친 말처럼, “전두환을 읽어내는 일은 한국을 읽어내는 일”이라는 문제의식에 입각해 전두환과 대한민국의 관계를 깊고 치밀하게 복원하는 중층적이고 입체적인 작업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다섯 편의 장편소설과 세 편의 인문 에세이를 출간했던 제18회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 정아은은, 이 책을 통해 바로 그 작업을 완수했다. 정아은은 『전두환의 마지막 33년』에서 전두환이란 인물의 태생부터 죽음까지를, 그의 집권 전후의 시간을, 나아가 그가 권좌에서 물러난 이후의 여생을 지금껏 나온 그 어떤 문헌보다도 철저히 복원한다. 『전두환의 마지막 33년』은 전두환을 악마처럼 몰아붙이는 작업이 아니고, 영웅으로 미화하는 작업도 아니다. 대신 전두환을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치열하게 규명하고, 그의 영광과 모순, 몰락, 그리고 그 인물을 탄생시킨 ‘악(惡)의 기원’을 대한민국의 현대사라는 지평 위에서 가감 없이 드러내려는 전기적인 작업이다. 정아은은 왜 이 작업을 시작했고, 이 작업을 끝마쳤는가? 그는 책에 그 이유를 적어두었다.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악’은 물리적 생명력이 끊어진 뒤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미래에도 영향력을 이어갈 것이기에. 피와 눈물을 흘릴 줄 알았고, 자신의 가까운 사람과는 진한 사랑을 나눌 수 있던 유형의 악인(惡人) 전두환의 면모를 우린 이제라도 똑바로 인식해야 하기에. 전두환이라는 악인을 우리 공동체가 어떻게 기억하고 감당해야 하는지 묻는 일은, 그의 사후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본격적으로 성찰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 분명하기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1998184
나의 첫 번째 농구책 (초심자를 위한 농구 가이드)
양희연 | 노사이드 | 20200701
0원 18,000원
소개 “더 멋지고 화려한 기술을 시도하고 싶어질 때 부족한 기본기와 한계를 발견한다. 이때부터 농구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 책은 농구에 관심을 갖고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과 농구를 잘 가르치고자 하는 지도자를 위한 농구 교본이다. 농구를 ‘잘할 수 있는’ 기능을 전달하는 대부분의 교본과 달리 이 책은 농구를 오랫동안 즐겁게 ‘잘 할 수 있는’ 원칙을 전달한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이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메시지는 기본기다. 기본 동작을 정확하게 그리고 꾸준히 연습해서 기본기를 충분히 쌓아야 부상을 당하지 않고 고급기술도 잘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메시지는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국내 최초 여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스포츠학 박사인 저자 본인의 오랜 선수생활과 지도자 경험에서 우러나왔다. 기본기에 충실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농구의 근본적인 원리가 아닌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에 집중할 때 부상이나 부진에 이은 슬럼프로 곧잘 빠지는 사례들을 오랜 시간 동안 확인해왔다. 저자는 학생팀부터 프로팀과 국가대표팀까지 여러 팀에서 선수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지도자들을 만나면서 지도자마다 다른 교육 방식을 주의 깊게 관찰했다. 저자는 지도자가 선수들에게 지도하는 내용의 이유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유를 물으면 대부분 ‘시키는 대로 하라’는 답을 들었다. 본인이 지도자로서 그 질문을 받았을 때에는 성실히 대답했지만 말로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 농구에 대한 정보가 잘 정리된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독자로 지도자도 포함되는 이유다. 농구에 대해 선수들이 어떤 것을 궁금해할 수 있을지 기본기의 중요성을 어떻게 강조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지도자에게 이 책은 특히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훈련 준비 파트와 훈련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훈련 준비 파트는 농구에 입문하기 전 기억해야할 요소, 농구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과 목표와 루틴을 설정하는 법 등 마인드 컨트롤에 대한 정보와 규칙 등 농구에 관한 기본적인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다. 운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선수의 기량 못지않게 심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선수와 지도자로서 체감했기에 마인드 컨트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훈련 파트는 기본기를 강조한 책 답게 기초근력운동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한다. 실내에서도 일상적으로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많이 반영했다. 그 외 볼 잡는 법부터 패스, 슛, 드리블 등 농구의 기본동작들을 경기 중에 활용할 수 있는 전술을 포함해 소개하고 있다. 지면의 글과 사진이 정보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을 고려해 소개된 동작에 대한 영상을 QR코드로 첨부했다. 부록으로 작전노트와 훈련일지가 포함된다. 훈련일지에는 그날 훈련한 내용을 기록하는 것 외에도 훈련하는 동안의 감정, 이미지 트레이닝, 훈련 후 자신에게 남기는 칭찬에 대한 항목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책이 농구를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도록 ‘잘 할 수 있는’ 운동이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담겼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6699420
써니 사이드 타운(하)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박미진 | 서울문화사 | 20230728
0원 10,800원
소개 구독자 수 209만 명!! 스토리텔링 크리에이터!! 잠뜰TV는 크리에이터 잠뜰과 각자 개성 넘치는 매력을 소유한 각별, 공룡, 수현, 라더, 덕개가 함께 다양한 콘텐츠들을 재미있고 건강하게 그려 내어, 시청자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써니 사이드 타운 하권〉 소개 괴물로 변이되다 멈춘 수현, AI 로봇들을 제압할 수 있는 리더, 그리고 힘을 합치기로 약속한 덕개와 건물의 설계자 공룡. 이들과 함께 써니 사이드 타운의 모든 곳을 파헤치는 잠뜰은 차츰 진실에 가까워진다! 한편, 모습을 감춘 보안관리자 각별을 찾으러 간 곳에서 경악할 만한 사실을 마주하고,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게 되는데……! 과연 모두를 위한 결정은 무엇일까? 써니 사이드 타운의 진실이 밝혀진다! 〈등장인물 소개〉 잠뜰 종합 병원 간호사. 현장에서 가벼운 수준의 외상 치료가 가능하다. 각별 써니 사이드 타운 보안관리자. 건물의 시스템에 직접 관여할 수 있는 인물. 수현 대학생. 변이가 멈췄다. 신체 능력이 좋고 괴물의 말이 들린다. 덕개 단역 배우. 연기로 순간적인 위기를 모면하는데 능숙하다. 라더 회사원. 여러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2층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공룡 건축 설계사, 디자이너. 건물에 숨겨진 공간을 찾아낼 수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69231978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 (어느 ‘어도락가’의 삶과 공부)
신견식 | 사이드웨이 | 20200522
0원 15,300원
소개 외국어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필독서, 진정한 고수가 들려주는 언어 탐닉의 항해기! 이 책은 거의 독학으로 15개가 넘는 외국어에 통달하고, 25개 언어를 우리말로 옮긴 경험을 가진 번역가의 이야기다.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의 저자 신견식은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도, 외국어 학원에 다닌 적도 없다. 처음 해외에 나가본 것은 그의 나이 38세에 떠났던 신혼여행이 처음이다. 그렇게 살아온 그가 20개가 넘는 언어를 구사하는 번역가가 되었다. 그는 하루에 한 끼를 먹고 공부에 힘을 쏟는 열정으로 젊은 시절부터 수많은 외국어에 파고들었으며, 지금도 매일매일 얼굴을 씻듯 밥을 먹듯 새 언어들을 공부하는 일에 여념이 없다. 저자는 어떻게 그토록 많은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되었는가? 저자의 언어에 대한 치열한 호기심과 탐구의 자세는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은 모든 이에게 깊은 영감을 준다. 그러므로 이 책은 “외국어는 이렇게 공부하면 된다”라는 식으로 떠도는 외국어 공부법 또는 학습서보다 더 중요한 지점을 다루는 교양서라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언어는 정말로 우주와도 같이 드넓고 탁 트인 저마다의 세계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오랫동안 언어라는 우주, 언어의 바다에서 항해하던 일을 온몸으로 즐기고 있고, 그런 유쾌한 자세가 언어를 배우는 사람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는 사실을 이 책에서 줄기차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면 언어를 어떻게 즐기는 게 좋을 것인가. 언어라는 우주 속에서 우린 앞으로 무엇을 건질 수 있을 것인가. 이제 신견식의 세계를 만나보자. 그가 방안을 가득 채운 수백 권의 사전들 품에서, 자신의 아내와 어린 아들과 나누는 대화 속에서, 소설 『채식주의자』와 영화 〈기생충〉의 사이에서, 또 노키즈존과 마카롱과 ‘꼰대’와 ‘라떼’라는 단어들 사이에서, 트럼프의 트윗들과 ‘닭도리탕’의 논란 속에서 어떤 유쾌한 항해기를 들려줄지 이 책 『언어의 우주에서 유쾌하게 항해하는 법』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만나보자.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6349158
저항의 인문학 (인문주의와 민주적 비판)
에드워드 사이드 | 마티 | 20121020
0원 13,500원
소개 「에드워드 사이드 선집」제2권『저항의 인문학』. 문학비평가 에드워드 W. 사이드가 생전에 펴낸 마지막 책이다. 이 책에서 사이드는 보다 민주적인 인문주의가 가능하다고 호소한다. 인문학을 희생하려는 전략으로써 문화적 전통들 사이의 심도 있는 대화를 제안하면서 사이드는 언어와 말이야말로 역사적·정치적 변화를 추동하는 생동력 넘치는 힘이라고 역설한다. 나아가 오늘날 정전이 된 사상가들이 과거에는 혁명가였음을 지적하며 인문학 교육과 보다 민주적인 비판을 위한 설득력 있는 사례를 제시한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2053693
사이드미러 (김덕희 소설집)
김덕희 | 문학과지성사 | 20210524
0원 12,600원
소개 “오늘의 절망은 어디에 하소연할까” 현실과 몽상의 위태로운 역전 속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안간힘 쓰는 존재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32038605
아이돌을 인문하다 (문학과 철학으로 읽는 그들의 노래, 우리의 마음)
박지원 | 사이드웨이 | 20180418
0원 19,800원
소개 방탄소년단과 워너원, 트와이스 등의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널리 사랑받는 대중음악의 노랫말들을 ‘문학’과 ‘철학’의 시선을 통하여 꼼꼼하게 바라보고 엮은 책이다. 이 책에선 K-POP을 대표하는 세 그룹의 노래들을 비롯한 총 46곡의 노랫말과 함께, 각각의 노래에 중점적으로 담긴 삶과 사랑에 관한 46가지 인문학적 키워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아이돌을 인문하다』에선 방탄소년단의 12곡, 트와이스의 11곡, 워너원이 발표한 10곡의 노랫말들이 각각 성장과 책임, 아름다움과 구원, 생명과 약속, 정체성과 자유, 연대와 용기와 자존감…. 등등의 인문적인 개념을 중심으로 깊이 분석되고 있다. 시대를 불문하고 널리 사랑 받는 유행가에는 언제나 당대의 흐름과 보편적인 희로애락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이 점에 관한 한 아이돌들의 음악이라고 전혀 다를 바 없다. 그들의 음악에는 자신들이 이 세계와 인간을, 삶과 사랑을, 현실 사회를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시선과 고민이 담겨 있다. 즉, 그들의 노랫말엔 인류 고금의 변치 않는 스토리텔링과 우리 모두의 보편적인 성장 서사가 녹아 있는 것이다. 이 책 『아이돌을 인문하다』에는 여러 아이돌의 노랫말에 담긴 인문학 키워드뿐만 아니라, 백설희와 김연자, 산울림과 김현식, 이소라와 장필순, 이승환과 신해철 등등 한국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뮤지션들이 발표했던 13곡의 노랫말과 그 해석이 함께 다뤄지고 있다. 이 곡들은 아이돌의 노랫말과 아이돌 문화, 아이돌 서사 곁에서 ‘음악’과 ‘인문학’의 관계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돕는다. 이처럼 세대를 넘나드는 노래들의 선정을 통해, 독자들에겐 한국 가요들에 숨겨진 의미, 그리고 그 지층에 흐르는 '문화적인 힘'이 자연스레 전달될 예정이다. 요컨대 『아이돌을 인문하다』는 뭇 대중이 가볍고 일상적으로 따라 부르는 여러 아이돌의 히트 넘버들과 우리 대중음악의 결실들을 이야기하며, 그 가벼움 안에 숨어있는 반짝거리는 의미와 통찰을 길어 올리는 책이다. 헤르만 헤세와 어슐러 K. 르 귄, 제인 오스틴과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다자이 오사무와 지그문트 프로이트, 알랭 바디우와 슬라보예 지젝, 그리고 프리드리히 니체와 대니얼 데닛 등등…. 이 책에선 시대를 넘나드는 작가들과 철학자들의 눈을 빌려, 우리 곁의 노랫말들 속에 숨겨진 의미와 가치가 이야기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91196349103
문화와 제국주의 (개정판)
에드워드 사이드 | | 20110116
0원 25,200원
소개 『문화와 제국주의』에서 사이드는 서방 세계의 문화적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자신의 탈식민주의 이론을 설득력 있게 전개하고 있다. 매슈 아놀드의 에 대한 명백한 패러디인 이 책에서, 사이드는 아놀드 같은 고급 문화론자들이 세속적 오염으로부터 보호하려고 했던 '문화'가 결국은 유럽의 '제국주의 문화'였음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7453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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