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집고] 힐스테이트 인덕원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땅집고] 민간임대 주택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민간임대 주택 ‘힐스테이트 인덕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은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50~74㎡ 총 349가구로 조성되며, 단지 저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최근 부동산 시세가 크게 상승한 경기도 의왕시 내 핵심 지역인 포일동에 조성돼 편리한 주거 인프라와 뛰어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리는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일동은 약 1만3000여 가구가 밀집한 대규모 주거 지역으로 인근에 하나로마트, LF아울렛 등 상업시설이 있으며, 롯데시네마, 은행, 병원 등이 형성된 인덕원역 상권과도 가깝다.

4호선 인덕원역이 1km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1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판교, 수원 등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할 수 있다.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화한 GTX-C노선(추진계획)이 인덕원역에 정차할 예정이며 개통 시 강남 양재역까지 두 정거장, 삼성역까지 세 정거장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월곶~판교선(추진계획)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도 세 정거장이면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추진계획) 등의 개발도 진행한다.

여기에 단지 주변으로 포일초, 백운중 등 학교도 가까이 있으며, 평촌동 학원가도 인근에 있다. 학의천, 백운호수, 모락산, 포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수의 기업체가 입주한 안양벤처밸리도 차량으로 10분 이내 이동할 수 있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제2의왕테크노파크(추진계획)도 개발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휘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한다. 지하층에는 세대별 창고도 마련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가구 내에는 김치냉장고, 에어컨, 인덕션 등 옵션품목도 기본 제공한다. 특히,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향후 청약에도 도전할 수 있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최장 10년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인덕원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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